날씨가 제법 추워져 겨울이 한 발자국 다가온 게 느껴집니다. 추워지거나 비가 오는 날엔 아이와 야외 활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찾게 되는 키즈카페. 층간소음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어른들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점핑파크 후기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안내
위치, 주차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266-3
전화번호 : 031-269-5678
주차는 건물 내 지하에 하시면 되고 점핑파크 이용 시 무료입니다.
이용요금, 할인권, 파티룸 이용안내
어린이 1시간에 9,000원, 보호자는 종일 3,000원, 추가요금 10분에 1,500원입니다.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할인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10시간에 75,000원으로 시간당 계산해보면 7,500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먹거리
입장 시 보호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컵을 주십니다. 커피는 내부에 위치한 커피머신에서 셀프로 내려 먹으면 됩니다. 아이스커피를 원하시면 1,000원을 따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커피맛이 괜찮았습니다.
과자와 냉동만두, 라면, 음료수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사를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시설
점핑파크는 '점핑'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몸을 쓸 수 있게 하는 놀이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남자아이들, 집에서 층간소음 걱정되시는 분들이 가시면 정말 좋아요. 사진에서 보이는 놀이기구는 타고 타고 올라가면 꽤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음악과 조명이 어울러져 아이들의 흥을 돋굴 수 있습니다. 계속하는 건 아니고 이런 시간이 대략 10분간 있습니다.
키즈카페 하면 꼭 있는 볼풀장입니다. 볼풀장만 있으면 심심한데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몸이 날랜 첫째 아이(5세)는 쭉쭉 잘 올라갔습니다.
공을 활용한 놀이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 균형감각을 익히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를 사진에서 보이는 바구니에 한가득 잡으면 젤리를 1개 받을 수 있습니다. 목표가 있으니 아이들이 더 집중해서 잘 했습니다.
트럼펄린이 정말 크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정말 좋습니다.
3세, 4세~5세, 6세~7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구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들은 형, 누나에 세 치이지 않아도 되고 형, 누나는 편하게 뛰어놀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을 따라다니는 게 보호자 입장에서 쉽지 않은데요. 테이블이 많이 있고 아이들 놀이시설 곳곳에 의자가 있어 잠시라도 앉을 수 있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쭉 내려오기도 하고 올라가기도 하면서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놀이시설 외에 집라인, 축구, 미끄럼틀, 소꿉놀이 등 정말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점핑파크 수원 정자점은 이번이 벌써 5번째 방문입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뜻인데요.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수원에서 키즈카페 찾으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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